배우 곽동연이 MBC 새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에 출연한다.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도전기를 그린다.
극 중 곽동연은 5성급 구성호텔의 후계자이자 호텔의 전략본부장 나해준 역을 맡았다. 그는 학벌, 가문, 스타일 모두 좋은 훈남으로 어디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인물이다. 차갑고 냉소적인 개인주의자지만 때로는 감성적이며 자기애가 충만한 면도 있다.
곽동연은 올해 초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오세호 역을 맡아 겉과 속이 다른 캐릭터를 안정적인 연기로 소화했다.
'두 번은 없다'는 MBC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소원을 말해봐' 등을 연출한 최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KBS2 '겨울연가', MBC '해를 품은 달', SBS '닥터스', KBS2 '쌈, 마이웨이', SBS '사랑의 온도'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두 번은 없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엄지영 인턴 기자 circl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