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애연이 소속사 블레스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블레스이엔티 측은 24일 "정애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블레스이엔티 측은 "배우 정애연을 새로운 식구로 맞이해서 기쁘다. 영화와 드라마, CF까지 스크린과 매체를 넘나들며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정애연이 앞으로도 그녀만의 매력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정애연이) 다양한 매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정애연은 SBS 드라마 '홍콩 익스프레스'를 시작으로 MBC '맨발의청춘', SBS '소금인형', KBS2 '상어', tvN '부암동 복수자들', SBS '브라보마이라이프',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감독 원태연),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감독 김조광수), '헬머니'(감독 신한솔)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의사 요한'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으며, 연극 '사랑해 엄마'를 마쳤다.

블레스이엔티는 배우 김귀선, 유선, 김영준, 윤병희, 차중원 등이 소속된 배우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엄지영 인턴 기자 circl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