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방탄소년단의 자체 콘텐츠인 '방탄밤'에서 보여준 뷔의 센스 넘치는 춤과 노래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Let's make a song-BTS’라는 제목의 1분 30초 남짓한 동영상에서는 재킷 촬영 현장에서의 뷔 모습이 그려졌다.
뷔는 메이크업을 받는 도중 서머 솔트(Summer Salt)의 ‘One Last Time’에 맞춰 스태프가 지나갈 때 “잘가요 메이크업~ 나에게 수정이란 없죠~”라며 즉흥적으로 가사를 바꿔 부르는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뮤지컬 톤의 목소리와 섹시한 춤을 곁들인 뷔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은 며칠 만에 18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크게 화제가 됐다.
곡의 원작자인 ‘Summer Salt’는 SNS를 통해 “hey 태형, 우리의 노래를 불러줘서 고마워”라고 글을 남겼으며 미국 온라인 뉴스미디어 버즈피드의 기자인 ’ellie'는 “파란 머리 태형의 진정한 힘”이라며 영상에 댓글을 달았다.
해외 매체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비즈니스 타임즈’는 ‘뷔의 깊은 바리톤 목소리와 관능적인 춤, 섹시한 방탄밤 영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뷔는 무대 위에서나, 밖에서나 최고다.
최근 방탄밤 영상에서 그는 결코 지루한 순간이 없음을 증명했다. 팬들은 오페라 스타일의 노래를 들으며 기뻐했고 뷔의 즉흥적인 가사에 즐거워했다. 뷔는 관능적인 춤과 섹시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라며 뷔의 모습에 팬들이 열광했다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