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미의 기준을 재정립한 방탄소년단 뷔가 이번에도 세계 미남 1위로 선정됐다.
러시아 매체 팝케이크는 뷔의 ‘2019 BEST FACE’ 1위 소식을 보도하며 “방탄소년단 뷔의 세계 제일 미남 타이틀이 몇 개인지 세는 것은 이제 포기해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지난 20일 뷔는 엔터테인먼트 어워즈 주최 ‘2019 가장 잘생긴 얼굴(BEST FACE)’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제일 미남의 주가를 다시 한번 드높였다.
뷔는 지난 8월 말부터 이달 24일 현재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투표에서 50여명의 쟁쟁한 남녀 후보들을 누르고 1위 자리에 올랐다.
“완벽한 태형이 완벽한 외모로 세계를 정복한다. 내면의 매력과 외면의 아름다움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완전무결한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뷔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으로 선정되는 것은 당연하다.”
팝케이크는 그가 수많은 세계미남 타이틀을 차지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이같이 설명하며 “만약 1위가 다른 사람이었다면 그게 더 놀라운 소식이었을 것”이라는 유쾌한 평가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영미권 매체 올케이팝, 인서트라이브, 케이팝온파이어 등 유수의 외신들도 뷔의 ‘세계 제일 미남’ 타이틀 추가소식을 발빠르게 전했다.
그동안 무려 12번의 최고 미남 트로피를 기록하며 뷔는 K-팝의 대표 비주얼로 그 수려한 외모와 매력을 각인시켜 왔다.
투표에 의한 타이틀뿐 아니라 각 분야 전문가와 매체에서 선정하는 세계 미남 순위에서도 뷔는 무적이었다.
지난 4월에는 30개국 350여 명의 전문가들에 의해 ‘2018 I-Magazine 패션 페이스 어워드’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불가리아 Dama.bg 선정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 1위를 비롯해 미국 스핀디티의 ‘가장 잘 생긴 K-팝 아이돌’, 태국 미디어 래빗 투데이의 '2019 가장 인기 있고 아름다운 K-팝 아이돌', 트렌더의 '2019 가장 핫한 K-팝 아이돌' 1위 등 뷔는 국가와 언어를 초월한 아름다움의 전형으로 군림해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약 한달간의 휴가를 마치고 10월 사우디 스타디움 콘서트 및 서울 잠시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11월에는 일본에서 공식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