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광교박물관은 한글날을 맞아 10월 9일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가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아름다운 한글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손글씨(캘리그라피) 체험부터 태극기를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밖에 △일본국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역사를 알리고, 할머니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 '마르지 않는 소녀의 눈물' △시 승격 70주년 기념 '수원이(수원시 캐릭터) 종이풍선 만들기' △풍선아트를 활용한 '판타스틱 벌룬 매직쇼' 등 20여 개 전시·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운영 시간, 참가비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