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故 우혜미의 유작이 된 마지막 싱글 '이 밤'이 26일 공개된다.
'이 밤'은 故 우혜미가 다음 달 뮤직비디오와 함께 발표하려 했던 생전 마지막 노래다. 많은 사람들이 언제나 음악을 사랑했던 故 우혜미의 노래를 잊지 말고 기억해 줬으면 하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발매를 결정했다.
故 우혜미의 부모님은 소속사를 통해 "조문해 준 분들과 혜미의 가는 길을 기도해 준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 곡이 남아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혜미는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 1에서 '톱 4'에 진출했으며 2015년 싱글 '못난이 인형'으로 데뷔했다. 지난 21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엄지영 인턴 기자 circl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