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가 다음 달 말 컴백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7일 "몬스타엑스가 다음 달 새로운 앨범으로 국내 가요계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며 "더욱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로써 몬스타엑스는 지난 2월 발표한 정규 2집 '위 아 히어'(WE ARE HERE)의 타이틀곡 '엘리게이터'(Alligator) 이후 약 8개월 만에 국내 팬들을 찾게 됐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발표한 앨범 '위 아 히어'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전 세계 24개 지역에서 앨범차트 1위, 아이튠즈 톱 케이팝 송 차트 여덟 개 지역 1위에 등극했다. 한터차트 월간 앨범 차트 1위와 음악방송 4관왕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동명의 2019년 월드투어로 아시아와 유럽, 북남미,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20개 도시 23회 공연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 영어 싱글 발매, 각종 TV 프로그램과 페스티벌에 참석하는 등의 활동을 해왔다.
몬스타엑스는 월드투어 도중 미국의 ABC 채널 '지미 키멜 라이브', '굿모닝 아메리카', 영국의 ITV 채널 '굿모닝 브리튼' 등에 출연해 현지 시청자들을 찾았고, 최근에는 미국 NBC 채널의 '엘렌 드제너러스 쇼'와 '틴 초이스 어워즈',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 '라이브 이즈 뷰티풀 페스티벌'에 출연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엄지영 인턴 기자 circl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