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메인 보컬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가 국내 음원차트 석권, 해외 샤잠, 스포트파이 기록에 이어 유튜브 뮤직에서도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K-POP 뿐만아니라 해외 팝 음악 정보를 알려주는 ‘더 팝 허브(The Pop Hub)’ 트위터 공식계정에 유포리아가 현재 ‘유튜브 뮤직’에서 스트리밍 1000만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는 역대 한국 솔로곡 중 가장 높은 수로, 그룹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이어 한국 곡 중 두 번째로 많이 스트리밍 된 놀라운 기록이다.
또한 2018년 8월 발매된 LOVE YOURSELF 結 ‘Answer’에 수록된 곡인 유포리아는 최근 ‘미국 톱 TV 송 차트 톱10’에 이름을 올렸고 K-팝 남자 솔로곡 중 역대 최장 기간으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23주차 19위로 재진입해 또다시 자체 기록을 갱신하기도 했다.
현재 미국에서 20만 이상이 판매됐으며 빌보드에 이어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수도 역대 K-팝 전체 솔로곡 중 3위, 그룹 솔로곡 중 1위의 성과를 내고 있다.
특별한 솔로곡 활동이 전혀 없었음에도 '애플뮤직, 아이튠즈' 차트 1위에 꾸준히 오르고 있고 ‘샤잠’에서도 다양한 기록을 세우고 있어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솔로곡임을 증명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5일 JTBC에서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실황 영화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방영 중 정국의 유포리아 라이브 퍼포먼스 방송 이후 ‘유포리아’는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의 급상승 차트에서 304순위 상승으로 1위에 오르기도 했고 국내 멜론 7개월 차트인, 좋아요 18만 이상 기록, 2018년과 2019년 디지털 포인트 합산 수치가 3억 1000만 이상에 달하는 등 국내에서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