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 수상

순창군,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 수상

기사승인 2019-10-01 18:27:30

전북 순창군이 스포츠마케팅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순창군은 1일 데일리스포츠한국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리빙TV가 후원하는 `제1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활스포츠대상 시상은 다음달 21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리며, 군은 이번 수상으로 상금 500만원과 함께 상패를 받는다.
 
순창군과 함께 전남 광양시가 생활스포츠 활성화 부문에서 대상 수상이 결정됐고, 단체부문에서 스포츠교육희망나눔협동조합이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주언 심사위원장(전 한국기자협회장)은 “우수성, 전문성, 현장호응, 홍보역량, 주민여론, 지속성, 평판도 등 심사기준에 따라 정량, 정성적 평가를 바탕으로 스포츠 전문가와 언론학자 등의 공정한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순창군이 이번에 대상을 받게 된 배경은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 대회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올해 현재까지 40개 스포츠 대회 유치에 성고, 스포츠마케팅의 산실로 거듭났다.
 
특히 정구, 테니스 등 관련 종목에 대해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코트가 읍내에만 30곳으로 시설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어 관련 대회만 올해 22개 대회를 확정지었다.

군은 또한 팔덕면에 조성중인 야구장이 곧 개장을 앞두고 있어, 유소년 야구 및 사회인 야구대회 유치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창군이 스포츠마케팅의 산실로 거듭나도록 기반시설 확보와 경기 진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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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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