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은 내목을 치시라’ 공안검사 출신 황교안 대표께서 검찰에 자진출두하면서 하신 말씀입니다”라며 “정작 웃기는 것은 5시간 수사 받으며 진술을 거부했다는 사실. 당대표인 당신의 책임이니 다른 분들은 검찰출두하지 말라고 하면서 들어갔으면 자기가 지시 했고 자기 책임이니 자기만 처벌하라고 진술해야지 왠 진술거부?”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더욱 웃기는 코메디는 조국 장관 관계수사를 잘한다고 검찰을 칭찬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 남에게는 철저한 수사, 자기는 혐의자들 출두하지 말고 목치라 들어가선 진술거부?”라며 “황로남불이고 당신이 공안검사 할 때는 목쳤는지 모르지만 현 검찰은 목을 치지는 않습니다. 패스트트랙 혐의자들 당당하게 조사 받아야 황로남불 한로남불 아닙니다”라고 비난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