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무료셔틀버스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

임실군은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임실N치즈축제에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관광객 편의와 축제장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개 노선, 3개 코스로 무료셔틀버스를 확대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올해 축제는 관광객 교통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작년 16대에서 19대로 확대, 운행 노선도 크게 늘었다.

임실노선은 임실생활체육공원을 출발해 임실군청을 경유,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왕복하는 무료셔틀버스를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또한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마을까지 왕복운행도 20분 간격으로 운영되고, 방문객 수요에 맞춰 군청에서 임실치즈테마파크, 갈마교차로에서 임실치즈테마파크까지 수시 운영하기로 했다.

전주노선은 전주종합경기장 동문입구에서 출발해 전주시청과 한옥마을(르윈호텔)을 경유, 축제장을 왕복 운행하는 셔틀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또한 군은 축제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할 EDM 댄스파티인 아모르 파티 행사와 야간 빛축제를 찾는 야간 관광객들을 위해 전주방향으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밤 10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축제기간 군청 전직원이 교통요원으로 투입해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일원, 군청 등에 배치, 원활한 교통순환을 도울 계획이다.

셔틀버스 운영 문의는 임실군청 교통행정팀(063-640-2573~5) 또는 임실N치즈축제 홈페이지(www.imsil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