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방탄소년단은 세계적인 동영상 인기 플랫폼 틱톡에 공식 계정을 오픈했다. 팔로워 수 400만명, 전체 조회수는 1억2000만을 바라보고 있다.
미국 매체 올케이팝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뷔는 틱톡 계정에서 팀 내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뷔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에서 1위, 각 언어별 해시태그 총합은 40억개로 K-팝 아티스트 중 최고다.
이러한 막강한 영향력은 뷔가 멤버 제이홉의 신곡 ‘치킨 누들 수프’(이하 CNS) 홍보에 나선 CNS챌린지에 뜨거운 관심으로 이어져 이 영상들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뷔의 CNS 챌린지 단독 영상은 CNN 인도네시아 TV 뉴스에까지 등장해 그 폭발적 인기를 실감케했다.
뷔는 CNS 챌린지에 4번이나 도전해 CNS 챌린지 영상 6개 중 5번 최다 출연해 가장 열성적인 홍보맨으로 나섰다.
제일 먼저 뷔는 지난달 27일 제이홉이 출연한 V라이브 방송에 깜짝 등장해 신곡 발표를 축하하고 성공을 위해 귀여운 포즈로 CNS 댄스를 선보여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후 틱톡코리아 트위터 공식 계정에는 뷔가 뉴질랜드 초원에서 CNS 챌린지를 하는 2번째 영상이 올라왔는데 현재 CNS 챌린지 영상 중 최고 조회수와 좋아요를 기록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틱톡 플랫폼 공식 계정에도 올라온 이 영상은 불과 2시간 만에 100만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3일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방탄소년단 틱톡 계정 인기몰이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올케이팝은 뷔의 틱톡 영상을 각 버전마다 소개하고 열풍현상을 조명했다. 또 “뷔는 CNS 챌린지를 가장 열정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광고할 사람을 찾는다면 김태형처럼 할 사람을 찾아라. 그건 정말 중요하다”라고 맺으며 홍보의 올바른 예를 제시했다.
북미매체 코리아부 역시 뷔와 제이홉이 함께해 CNS 챌린지 열풍을 한 단계 더 올려놓았다고 평가하며 뷔는 최고의 홍보맨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0월 1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지난 4월 발매한 'MAP OF THE SOUL : PERSONA(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이 ‘빌보드 200’ 170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차트에서 잠시 순위권에 벗어났으나 이번 주 다시 진입하는데 성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