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국악의 성지, 오는 9일 ‘제13회 대한민국 국악대제’

남원 국악의 성지, 오는 9일 ‘제13회 대한민국 국악대제’

기사승인 2019-10-07 15:30:33

‘제13회 대한민국 국악대제’가 오는 9일 전북 남원시 운봉읍 국악의 성지에서 펼쳐진다. 

사)민속국악진흥회(이사장 김익규)가 주관하는 국악대제는 국악 선인의 뜻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명창 송흥록 선생을 비롯한 판소리 명창들과 명인들이 배출된 남원에서 열리는 행사로 올해로 13년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전행사로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국악페스티벌’을 열어 전국의 국악 꿈나무들이 맘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됐다.

남원시립국악단의 보렴, 정화무로 식전행사를 열고, 국악대제 초헌관에는 제1회 춘향국악대전 대상 수상자 조상현 명창, 아헌관에 악성옥보고 기념사업회 김무길 이사장, 종헌관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남원농악 예능보유자 류명철 명인 등 많은 명창 명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7년 남원시 운봉읍에 개관한 국악의 성지는 악성 옥보고, 가왕 송흥록, 국창 송만갑, 국창 박초월등 49위의 국악선인 위패를 봉안하고 연중 다양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남원=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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