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의 베트남 팬들 끝없는 ‘기부 및 후원’으로 감동 물결

방탄소년단 정국의 베트남 팬들 끝없는 ‘기부 및 후원’으로 감동 물결

기사승인 2019-10-08 07:48:57

베트남 팬들은 정국 이름으로 1년 간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 3명의 급식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는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베트남 주 라오까이에서 한참 떨어진 ‘산사호(San Sa Ho)’ 에 위치한 Cooc Cooc 학교의 어린이들을 돕는 후원이다.

이뿐만 아니라 베트남 정국 팬베이스는 작년에도 정국의 이름으로 장애 아동을 돕는 기부를 하며 온정을 베푼 바 있으며, ‘골든보팅팀’은 한국의 명절 추석을 맞아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이라는 프로젝트를 만들어 베트남 호치민시 외곽에 살고 있는 취약한 아동들을 위한 ‘SOS Chidren's Village’에 따뜻한 옷과 등불을 구입해 정국의 이름으로 전달하는 선행을 실천하기도 했다.

베트남 팬사이트 ‘골든 클로젯 유니온 인 베트남’ 역시 방탄소년단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훈훈한 기부 서포트를 선보인 바 있다.

이 기부 서포트는 국제 환경단체·세계자연기금인 WWF에 세상에서 가장 작은 토끼이자 멸종 위기 종이던 피그미 래빗을 전정국(정국 본명) 이름으로 입양했고 평소 동물을 유난히 사랑하는 정국의 따뜻한 마음을 대신 전한 의미를 짐작케 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정국이 베트남 한국대사관 전시회에서  KPOP 아이돌 중 유일하게 개인 멤버로서 단독 부스 예우를 받은 사실도 함께 전해져 방탄소년단 정국이 베트남에서의 독보적인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베트남 팬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끝없이 이어지는 기부 및 후원 행렬은 선한영향력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기도 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