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오는 11일 군위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제45회 군위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위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8개 읍면별로 선수들이 참가해 육상(400m계주), 줄다리기, 씨름, 화합제기차기, 풍물놀이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대회는 읍면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군민상 시상, 대회사, 축사, 대표선수 선서, 선수단퇴장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식후행사로는 취타대와 난타 공연이 펼쳐진다.
폐회식이 이후에는 남일해, 박구윤, 지원이, 한담희, 장서영, 플라이위드미, 조은성, 이마음 등 인기·지역가수의 공연을 볼수 있는 군민화합한마당도 열린다.
군위군 관계자는 “군위군체육회는 물론 관내 각급 기관단체와 협조하며 군민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군위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해 무한성장하는 군위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