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아 끝내기’ 휴스턴, 연장 접전 끝에 양키스에 승리… 승부 원점

‘코레아 끝내기’ 휴스턴, 연장 접전 끝에 양키스에 승리… 승부 원점

‘코레아 끝내기’ 휴스턴, 연장 접전 끝에 양키스에 승리… 승부 원점

기사승인 2019-10-14 14:58:35

휴스턴이 양키스를 꺾고 시리즈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2차전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말 카를로스 코레아의 결승 끝내기 홈런으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홈에서 1승1패를 기록한 휴스턴은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으로 장소를 옮겨 시리즈를 이어간다. 

선발 저스틴 벌랜더가 6.2이닝 2실점 7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양키스 타선을 묶었다.

3회까지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고 그 사이 휴스턴은 2회 말 1사 1, 3루 찬스에서 코레아가 상대 선발 제임스 팩스턴을 상대로 적시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올렸다. 

양키스도 반격했다. 4회 DJ 르메이유가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애런 저지가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휴스턴은 이후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회 조지 스프링어가 바뀐 투수 애덤 오타비노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휴스턴은 벌랜더가 내려간 뒤 불펜진의 호투를 앞세워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다. 결국 10회 코레아가 선두 타자로 나서 J.A 햅의 초구를 공략해 끝내기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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