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건틀렛] 엘리먼트 미스틱, 애틀란타 꺾고 초대 우승자 등극

[오버워치 건틀렛] 엘리먼트 미스틱, 애틀란타 꺾고 초대 우승자 등극

기사승인 2019-10-14 17:40:12

엘리먼트 미스틱이 2019년 최고의 컨텐더스 팀에 올랐다.

엘리먼트 미스틱(EM)은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 OGN 기가아레나에서 열린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그랜드 파이널에서 애틀란타 아카데미를 4-1로 걲고 초대 우승자에 올랐다.

EM의 완벽한 승리였다.

‘도하’ 김동하-‘스파클’ 김영한으로 이어지는 딜러진은 시종일관 애틀란타를 괴롭혔다. 김동하는 솜브라를 중심으로 상대 진영을 파훼시켰고, 김영한은 파라, 둠피스트 등을 사용해 딜을 퍼부었다.

‘한빈’ 최한빈도 돋보였다. 최한빈은 이날 시그마를 들고 나와 위기 상황에서 수차례 팀원들을 구해내며 탱커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여기에 적절한 스킬 분배로 교전에서 상대의 허를 찔렀다.

건틀렛에 우승한 EM은 우승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2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컨텐더스 시즌1 우승을 했던 EM은 지난 5월에 있었던 퍼시픽 쇼다운에 이어 건틀렛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명실상부 세계 최강의 컨텐더스팀에 이름을 새겼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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