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후 하수관로 세대교체 ‘악취 민원 해소’

남원시, 노후 하수관로 세대교체 ‘악취 민원 해소’

기사승인 2019-10-17 16:21:48

전북 남원시가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집중 추진, 악취 민원도 해소될 전망이다. 

17일 남원시에 따르면 현재 동지역의 차집관로를 정비하는 강우시 하수관리 시범사업(700억원)과 농어촌마을하수도 2개 지구(용전지구, 서도지구)를 대상으로 면 단위 지역 하수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시청주변 하수관로 정비를 위해 남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도 본격화된다.
 
이를 통해 지난 1993년 택지조성사업 당시 설치된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해 악취 등 따른 주민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하수도시설 확충도 계속된다. 환경사업소는 올 하반기 신규사업으로 남원(3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272억원) 추진을 위해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사업발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강인식 환경사업소장은 “하수관로 확충과 공공하수처리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로 지속적인 확충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의 환경정책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해 새로운 사업 발굴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