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엠씨씨글로벌(대표 양혜진)은 지난 19일 명동 보버라운지에서 진행한 ‘YCD 패션 온라인 플랫폼’ 런칭 축하 파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기업인, 디자이너, 모델,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해외 바이어, 프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300 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혜진 대표가 수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구축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토대로 한 ‘YCD 패션 온라인 플랫폼(www.ycdfashion.com)’을 새롭게 선보였다.
YCD 패션 플랫폼을 통해 패션테이너는 글로벌 기업, 글로벌 컨텐츠 등 관심 분야에 등록할 수 있으며, 각 분야의 글로벌 패션전문가들의 정기적인 정보를 신청하여 구독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패션테이너의 매니지먼트 및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패션과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한 새로운 컨텐츠를 제시하여 브랜드와 상품의 가치를 높여주는 매칭과 협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는 메인 스폰서 회사인 중국의 LincTex 사의 에릭 뤼우 대표가 축하 인사말을 전하며 시작되었다. 에릭 뤼우 대표는 자사의 ‘Style 3D (3D 디자인 프로그램과 생산을 연계한 플랫폼)’를 엠씨씨글로벌이 새롭게 선보인 ‘YCD 패션 플랫폼’과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이러한 협업을 통한 한국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과 함께 미래 시장의 비전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컴스페이스1980’의 문정욱 디자이너와 ‘Fanyoung’의 양영환 디자이너의 서울패션위크 참가 축하 파티도 함께 진행됐다. 오프닝 공연으로는 홍대 비보이 극장에서 공연 중인 ‘쿵’ (SJ 엔터테인먼트)의 출연자들이 비보이 댄스를 펼쳤으며, 여성 래퍼 허니비의 공연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색소폰 연주자 곽재성의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도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양혜진 대표는 “패션은 문화 산업으로 여러 산업의 트렌드를 리드할 수 있는 컨텐츠”라며 “융합이라는 코드로 패션을 뛰어넘어 라이프스타일로 확대해 부가가치 높은 지속가능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엠씨씨글로벌은 2008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되었다. 한국을 중심으로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및 브랜드 마케팅 기획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한국패션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문 전시 및 쇼룸 기획, 시장정보 제공, 문화 예술을 접목한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