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 친환경 기술 진흥 및 소비 촉진 부문 실적을 인정받아 영예의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2012년 개원한 전남환경산업진흥원은 환경산업 발전을 통해 지역 환경복지 개선을 추구하는 환경산업 전문기관이다.
그동안 환경산업 및 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공동 친환경기술 개발과 지역 환경 현안 시책 지원 및 연구개발사업 추진, 기술 실용화를 위한 공공활용 및 마케팅 노력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표창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비점오염저감기술 실증시설을 운영, 18건의 성능검사를 지원하고, 폐기물・수질 국가공인기관으로 지정받아 7천772건의 측정분석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실적을 거뒀다.
특히 친환경기술 개발, 영산강 환경기초조사 등 연구과제 61건 수행, 특허출원・등록 21건 등의 성과를 냈다. 여기에 창업보육실・입주지원시설 25개 운영으로 친환경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지원(매출액 41억 원․고용 50명)하고, 환경측정분석 인력 115명을 양성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안연순 전남도환경산업진흥원장은 “전남의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호남권 대표 환경산업 진흥기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지역 환경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