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지역 수출유망 중소기업 5개사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 278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파주시의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터키 이스탄불에서 66건 575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42건 278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할 여건을 마련했다.
파주시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은 ㈜매직픽스(대표 임송희), 선일금고제작(대표 김영숙), 신우공조㈜(대표 박종찬), ㈜에펠(대표 유성호), 코리아핫픽스(대표 안기풍) 등이다.
파주시는 올해 역량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의욕 제고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베트남(호치민, 하노이), 4월 중국(다롄, 칭타오)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수출준비 기업의 해외 마케팅 애로 해소를 위해 10월 광저우 추계 수출입상품교역회 3기 파주시 단체관 참가기업을 파견했다.
이승욱 파주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을 통해 카자흐스탄, 터키 시장에 대한 파주시 중소기업의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계속해서 파주시 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