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질 학교의 기억 작품' 전시, 전남도청 갤러리서 오는 22일까지

'사라질 학교의 기억 작품' 전시, 전남도청 갤러리서 오는 22일까지

기사승인 2019-11-05 13:11:50

전남도청 갤러리에서 사라질 학교에 대한 기억을 작품으로 완성한 전시회가 개최된다.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 갤러리에서 오는 22일까지 광주예술고 한국화과 2학년의 ‘이게 모교?!’ 전시회가 열린다.<사진=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도청 1층 윤선도홀 갤러리에서 오는 22일까지 광주예술고등학교 한국화과 2학년의 이게 모교?!’ 전시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현재 재학 중인 학생이 광주예술고 이전을 앞두고 사라지게 될 학교에 대한 기억과 등하교 시 항상 바라보던 주변의 풍경 등 각자 보고 가슴 속에 담아뒀던 2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 참여 학생들은 미래 대한민국 미술계를 짊어질 예비 작가들로서 다양한 기법으로 완성한 작품을 전시했다.

 

정명섭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광주예술고등학교 이게 모교?!’ 전시회를 통해 도청 직원과 방문객들이 지난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새겨보고 화폭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5인 이상 단체 관람객에게 미술 전문가가 전시 작품을 해설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사전에 전화(061-286-5442)나 이메일(cat6666@korea.kr)로 신청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무안=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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