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1만2,842명에 농업 직불금

완주군, 1만2,842명에 농업 직불금

기사승인 2019-11-06 16:01:28
완주군이 8일까지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지급한다.

6일 완주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1만2천842명에게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66억2천8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150여명이 늘어난 숫자다.
쌀 고정직불금은 일정 요건을 갖춘 농지를 대상으로 농업인의 소득 안정 및 논의 공익적 기능 유지를 위해 지급되는 것으로 올해 8천62명에게 54억2천만 원을 지원한다.밭농사에 종사하는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밭고정직불금은 전년에 비해 ha당 5만원이 인상된 평균 55만원으로 4천637명에게 11억6천300만원이 지급된다.

농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불리한 지역에 지원하는 조건불리직불금도 전년에 비해 5만 원이 인상된 ha당 65만원으로 143명에게 4천500만원이 지급된다.

한형순 농업기술센터 팀장은 “이번 직불금 지급을 통해 잇단 태풍피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 등으로 어려운 농업인들의 농가상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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