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靑 비서진들 무능과 오만함 보면서 정말 나라가 걱정”

정우택 “靑 비서진들 무능과 오만함 보면서 정말 나라가 걱정”

기사승인 2019-11-06 17:49:04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은 6일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정말 나라가 걱정이다. 이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이 큰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이라고 하는 것이 이번의 운영위의 국감을 보면서 청와대 비서진들의 무능과 오만함을 보면서 이러한 역대급 희대의 코미디를 하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총체적 난국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의 모습은 정말 말 그대로 오만과 안하무인, 불손과 건방의 진면목을 보였다고 저는 판단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정부여당과 특히 야당의 가교역할을 해야 될 정무수석의 고성과 삿대질은 정말 협치와 국회 무시의 이것을 내동댕이치는 그런 모습을 보였다고 저는 판단한다. 특히 안보실장의 경우에는 안보에 대한 정말 어떤 절박성을 갖고 있는지 대단히 걱정이 된다. 북한 미사일로 안보가 위태로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위협이 안 된다’는 정의용 안보실장은 도대체 어느 나라 안보실장인가. 경제수석은 또 무엇인가. 정말 경제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서 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느끼고 있는지 정말 무능을 그대로 드러냈다고 본다. 금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을 물어보는데도 머뭇거리다 결국은 ‘자료를 보고 대답하겠다’는 모습을 보면서 저런 모습이 ‘과연 청와대의 경제수석의 모습인가’ 하는 회의를 느끼고 있다. ‘이래서 과연 경제가 잘 될 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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