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은 15일 풍산면 다목적체육관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정성균 순창군의회 의장, 순창군의회 의원, 주민 300여명이 함께했다.
순창군 풍산면 반월리 14번지에 들어선 체육관은, 지상 1층 규모로 배드민턴 3코트, 배구 1코트 등 총 4코트를 갖췄다.
군은 지난 2017년 6월 2846㎡의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지난해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 4000만원을 확보, 총 사업비 19억3000만원을 투입해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풍산면에 들어선 체육관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도 받아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준공식에 참석한 황 군수는 축사에서 “새롭게 건립된 체육관을 적극 활용해 장수의 고장 순창답게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100세 넘게 장수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순창=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