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외나무 다리서 만난 경남-인천, 혈투 예고

[K리그1] 외나무 다리서 만난 경남-인천, 혈투 예고

[K리그1] 외나무 다리서 만난 경남-인천, 혈투 예고

기사승인 2019-11-30 14:42:10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두 팀이 혈투를 예고했다.

김종부 감독이 이끄는 경남 FC와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30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최종 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승강 플레이오프로 향하는 팀이 갈린다. 올 시즌 K리그는 11위가 승강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12위 제주 유나이티드는 이미 강등이 확정된 상태다.

현재 경남은 6승14무17패(승점32)로 11위다. 인천은 7승12무18패(승점 33)로 10위에 올라있다. 승강 플레이오프를 피하기 위해서 경남은 필승이 요구된다. 인천은 무승부만 거둬도 잔류가 확정되는 상황이라 경기에 임하는 마음은 상대적으로 조금 가볍다.

경남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김승준과 김효기가 투톱에 섰고 고경민, 쿠니모토, 조재철, 김종진이 2선과 중원에 자리했다. 이재명, 이광선, 김종필, 안성남이 포백을 쌓았고 골키퍼 장갑은 이범수가 꼈다.

이에 맞서 인천은 무고사를 원톱에 세운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김진야와 지언학, 김호남이 2선에 자리했고 김도혁과 마하지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곽혜성, 부노자, 이재성, 정동윤이 수비진에 포진한 가운데, 이태희가 수문장을 맡았다.

경남ㅣ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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