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봉화 국도 36호선, 태풍 피해로 개통 연기

울진~봉화 국도 36호선, 태풍 피해로 개통 연기

기사승인 2019-12-02 12:50:03

 

경북 울진군 울진읍과 봉화군을 잇는 국도 36호선 개통 시기가 연기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2010년부터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국도 36호선 공사를 추진중이다.

총사업비 2974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19.3km, 폭 10.5m, 왕복 2차로 규모로 연말 개통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10월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울진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공사구간 9곳이 유실돼 개통 시기가 내년 3월로 연기됐다.

군 관계자는 "태풍 피해로 부득이하게 개통 시기가 늦어졌다"면서 "신속히 피해복구 작업을 마쳐 교통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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