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효령면 실버 다이어트 댄스팀은 지난달 29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회 경북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평균연령 70대의 실버 다이어트 댄스팀은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신나는 댄스실력과 뛰어난 관중 매너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각종 대회를 위해 현미연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열정적으로 연습한 결과 군 대회 1위에 이어 이번 경연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원주 효령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