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시설 임시운영을 마치고 내년 4월 정식 개장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팔각산 인근 산성계곡과 옥계계곡이 만나는 지점에 조성된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시설을 임시운영했다.
임시운영 기간 동안 8076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어드벤처시설은 안전장비를 착용하는 기존 시설과 달리 맨몸으로 체험하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윤사원 환경위생과장은 "임시운영 기간에 나타난 문제점들을 보완해 정식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