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3월 시작한 ‘야당~상지 연결도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10일 현장에서 개통식을 가졌다(사진).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연장 590m, 편측 보도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야당동 일대 도로망 확충의 시작이다. 그동안 상지석동은 협소한 마을도로로 인해 주민들의 교통안전에 불편이 있었다.
상지석동은 급격히 증가한 교통량으로 심각한 차량정체 및 빈번한 안전사고 발생지역으로 교통개선이 절실히 필요했다. 따라서 이번 야당~상지 연결도로 개통으로 운정신도시와 상지석동, 고양시를 연결하는 중심도로가 첫발을 내딛게 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현재 파주시는 야당~상지 연결도로를 시작으로 도로와 연결되는 야당~상지석 동측 우회도로를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전 구간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