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경상북도 식량 적정생산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쌀 안정생산 대책 등 4개 부분ㅇ 8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시는 쌀 적정생산을 통해 쌀 시장 수급·안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벼 이외 작물 재배를 유도, 안정적인 쌀 생산과 농가 소득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일반 쌀과 차별화되는 명품쌀 재배단지를 육성하고 다양한 농업 경쟁력 기반 구축 사업들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변화에 대응해 농업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도내 최고 농업도시 위상에 걸맞은 부자 농촌, 희망 농촌,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