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12일 회의실에서 '공직기강 내부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비·초과근무 수당 정당하게 받기 △인사청탁 안하기 △식사·회식문화 개선하기 △예산·공용물품 사적 사용 안하기 등 경북도 청렴실천 4대 과제를 실천,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
독도재단은 성 비위·갑질행태 등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는 행위, 업무태만 등에 대한 예방적 노력을 강화하고 이를 어길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또 허위 출장, 부당 수령 방지를 위해 복무사항·차량일지 등의 확인 점검을 통해 잘못된 관행을 근절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음주운전, 업무처리 지연·책임회피 등을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김상태 경영기획실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자체 점검교육을 가졌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업무추진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