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13일 산림청의 2019년 산림정책 분야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전국 지자체와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산림보호를 위한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통한 원상회복 실적과 감악산 일원에 방치된 65t의 폐기물처리, 산림보호 홍보활동 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산림청장 상패와 함께 1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파주시는 시기별로 산림사법경찰과 산림보호요원을 적소에 배치해 산림 불법행위를 상시 단속하고, 여름철 하천 및 계곡 내 불법영업 시설과 문산 장산전망대 등 캠핑에 따른 쓰레기 투기·취사행위 등 주요 민원발생지에 대한 단속 강화, 산림청 시달 불법산지전용지에 대한 원상복구조치 등을 실시했다.
파주시는 2018년 경기도 주관 시·군 평가에서 산림보호분야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더 쾌적한 산림환경을 위해 산림보호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파주시의 소중한 산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