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포티, 성추행 혐의 약식기소? 관계자 “확인해보겠다”

가수 포티, 성추행 혐의 약식기소? 관계자 “확인해보겠다”

기사승인 2019-12-19 11:23:45

가수 겸 프로듀서 포티(본명 김한준·31)가 성추행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온라인 매체 마켓뉴스는 19일 “포티가 최근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보컬트레이너 학원에 면접을 보러 온 A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포티는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약식기소(벌금형) 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포티의 소속사이자 그가 운영하는 보컬트레이너 학원인 포티컴퍼니 관계자는 이날 쿠키뉴스에 “본인에게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처음엔 “(보도내용은) 사실 무근”이라고 말했으나, ‘약식 기소된 사실이 없다는 것인지, 혐의를 부인하는 것인지’ 묻자 “확인해보겠다”고 답했다.

포티는 2011년 싱글 ‘기브 유’(Give You)로 데뷔해 ‘듣는 편지’, ‘넋’, ‘봄을 노래하다’ 등의 곡을 발표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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