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집중한 손흥민(토트넘)이 첼시전에 출격할 전망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23일(한국시간) 새벽 1시 30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26점으로 5위에 올라있다. 4위 첼시(승점29)를 추월할 수 있는 기회다. 토트넘이 이날 첼시를 꺾으면 골득실에서 앞서 순위를 뒤지블 수 있다.
‘에이스’ 손흥민도 첼시전 선발 출격이 예상된다. 축구통계전문업체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의 선발을 점쳤다.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델리 알리와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울버햄튼전에 선발로 나서 90분을 소화한 손흥민은 첼시전까지 일주일을 쉰다. 모처럼 방전된 체력을 충전했다.
한편 첼시는 모리뉴 감독이 2004~2007년, 2013~2015년 두 차례 사령탑에 앉았던 인연 깊은 팀이기도 하다. 그가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뒤 맞는 첫 첼시전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