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연애 중이던 배우 신소율과 김지철이 이달 결혼한다.
신소율 소속사 모먼트글로벌은 20일 “신소율과 김지철이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결혼식은 두 사람 뜻에 따라 양가 부모님 및 가족들과의 간소한 식사자리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결혼 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합류한다. 이들 부부의 모습은 오는 24일 처음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신소율은 2007년 영화 ‘궁녀’로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응답하라 1997’, ‘미세스캅’, ‘흑기사’, ‘키스 먼저 할까요’, ‘빅이슈’, 영화 ‘나의 PS파트너’, ‘검사외전’ 등에 출연했다.
김지철은 2012년 뮤지컬 ‘영웅’으로 데뷔한 뮤지컬 배우로, ‘젊음의 행진’,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위대한 개츠비’, ‘은밀하게 위대하게’, ‘키다리 아저씨’ 등으로 관객과 만났다.
이들은 지난해 3월 교제 사실을 알린 뒤 공개 연애를 해왔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