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떠나는 이민아, 국내 인천 현대제철로 복귀

일본 떠나는 이민아, 국내 인천 현대제철로 복귀

일본 떠나는 이민아, 국내 인천 현대제철로 복귀

기사승인 2019-12-28 09:53:25

미드필더 이민아(28)가 일본 고베 아이낙을 떠나 국내 인천 현대제철 유니폼을 입는다.

이민아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에 돌아와 현대제철로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8년 1월 고베 아이낙 유니폼을 입고 일본에 진출했던 이민아는 이로써 2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다. 지난달 30일 일본 고베 아이낙은 이민아와 쌍방합의에 의해 퇴단하기로 결정했고, 이민아의 미래에 행운을 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민아는 현재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부터 있던 부상이 점점 더 심해져 뼈까지 옮겨져 있는 상태였다”면서 “지금은 많이 호전됐지만, 통증이 아직 남아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도전을 할 수 있었지만, 국내로 돌아와 몸을 다시 만드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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