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환 경북 구미 부시장이 2일 취임했다.
신임 김 부시장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역사를 품은 도시, 구미에서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는 변화의 시기에 부시장의 중책을 맞아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무’ 시정방향처럼 시장님을 중심으로 1700여 직원들과 함께 변화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신임 김 부시장은 김천시 출신으로, 김천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81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경북도청 도시계획과장과 자치행정과장, 성주군 부군수를 거쳐 2018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 안동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