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2020년 경자년 사자성어 현판식을 2일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갖고 주민이 행복한 새로운 대덕을 위한 업무를 시작했다(사진).
대덕구의 올해 사자성어는 ‘백성과 더불어 즐거움을 함께 한다’는 뜻의 여민동락(與民同樂)이다. 이는 지난달 전 직원의 공모를 통해 접수된 27개 사자성어 중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정현 구청장을 비롯 노조위원장, 국·과장, 직원들이 참석, 주민행복 실현의 원년인 2020년을 시작하는 다짐을 함께 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2019년 한해 전 직원들이 노적성해(露積成海)의 마음으로 힘을 합쳐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올해도 여민동락(與民同樂)의 자세로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복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