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군민의 대중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새해 1월 1일부터 농촌버스 노선체계를 일부 개편하여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주민들이 건의했던 농어촌버스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종합적인 검토 후 노선개편에 반영했다.
개편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노선을 최대한 유지했으며, 일부 운행구간 조정과 배차시간을 조정하여 대중교통이용 주민들의 이용편의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
또한, 용산면 율리2구-권정리 구간 도로 확포장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해당마을 이용객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운행노선을 신설하고(3회 운행), 학산면 필력-용산 구간 운행횟수를 1회 증설하였다.
변경된 운행시간은 영동군 건설교통과 및 동일버스 주식회사, 읍면사무소, 마을경로당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연중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고, 버스노선 적응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며, “군민 편의 증진과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