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전북청년 2020' 전시 작가 3명 선정

전북도립미술관, '전북청년 2020' 전시 작가 3명 선정

기사승인 2020-01-03 17:38:55

전북도립미술관은 공모를 통해 '전북청년 2020' 전시에 초대할 3명 박진영(회화), 안준영(회화), 황유진(조각) 작가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만 40세 이하 24명이 지원한 1차 심사에서는 응모자 전원의 서류 및 작품에 대한 검토를 통해 5명을 선정했고, 2차 심사에서는 그들의 작품세계, 독창성, 유망함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3명을 확정했다. 

선발된 작가는 전북도립미술관 본관 기획전 '전북청년 2020' 전(展)에 초대한다. 또한, 오는 3월 중국 북경 쑹좡문헌미술관의 기획전에도 참여한다. 또 재료비, 평론가 매칭, 창작스튜디오 입주 자격, 국외 레지던시 추천, 기획전시 추천 등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전북 미술가를 국제적으로 진출시키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인 '아시아 지도리 프로젝트'를 통해 활동 반경을 넓힐 기회에 동참한다.

한편  전북도립미술관은 전북청년을 6년째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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