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푸드플랜네트워크(대표 한경이)가 6일 출범식과 창립총회를 열고 먹거리 공공성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사진).
대덕구 푸드플랜 네트워크는 지역 내 먹거리 생산, 유통, 소비와 관련된 11개 민간단체로 구성됐다. 앞으로 먹거리와 관련된 사회적 가치 실현, 푸드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대덕구와의 연대 협력 등 활동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서 한경이 대표는 “푸드플랜과 관련한 민간단체의 정책참여를 통해 지역에서 먹거리가 가지는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먹거리를 기반으로 순환과 공생의 지역순환경제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지역에서 푸드플랜 관련 단체가 구성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성구의 푸드플랜 정책 파트너로서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등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