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설 명절 물가안정대책 추진

성남시, 설 명절 물가안정대책 추진

기사승인 2020-01-13 11:37:26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23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성수품 가격 공표, 불공정 거래 행위 점검, 전통시장 알뜰 장보기 캠페인 등을 통해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유통질서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성남시 물가 모니터 요원 51명이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점 등 11곳의 설 명절 성수품 취급업소를 방문해 각 현장의 사과, 배, 돼지고기, 소고기, 조기, 갈치 등 16개 품목의 가격동향을 파악한다.

가격동향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장바구니물가→명절성수품)에 3일 간격으로 업그레이드해 공표한다.

성남시 관계 부서와 소비자단체, 축산물 감시원 등으로 꾸려진 점검반은 불공정 거래행위 지도에 나선다.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점을 돌며 가격 허위표시, 농·축·수산물 원산지 부정표시, 위생상태, 축산물 등급표시 등을 점검한다.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경중에 따라 시정 권고,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한다.

성남=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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