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남부대로 지하차도 공사 착공

천안 남부대로 지하차도 공사 착공

기사승인 2020-01-14 19:02:33

천안시는 남부대로 지하차도 개설공사 착공식을 동남구 용곡동 남부대로 인근에서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오후 가졌다(사진).

남부대로 지하차도 공사는 용곡동 세광2차(아)에서 한라비발디(아)를 연결하는 총연장 674m, 폭 42m의 왕복 6차로 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다. 오는 2022년 2월까지 총사업비 316억 원을 투입한다.

이 공사는 남부대로 하부를 관통하는 지하차도(380m)와 천안천을 횡단하는 교량(64m)도 설치한다.

시는 이 도로가 개설되면 교통 흐름 개선으로 남부권의 교통동맥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격차 해소 등 균형발전을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용곡동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첫 삽을 뜨게 됐다”며 “공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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