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과 관련해 내부검토중인 것은 맞다고 밝혔다. 다만 합병에 대한 방법, 시기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행사 중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셀트리온그룹 내 제약/바이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합병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대해 셀트리온은 조회공시 요구(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답변(미확정)을 통해 ‘당사는 당사 및 계열회사 주주들의 찬성 비율이 높다는 전제 하에 합병에 대한 내부검토를 진행 중이나, 아직 합병에 대한 방법, 시기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습니다’라고 공시했다.
또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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