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조병수 기자 = 강원 춘천 송곡대학교(총장 왕덕양)가 지난 18~19일 이틀간 화천생태영상센터 대강의실에서 강원 대학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민 찾아가는 평생교육서비스 사업'인 '운동기능성테이핑'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테이핑 교육에는 화천군민,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운동기능성테이핑 과정은 부상 방지(예방)와 손상된 관절, 근육, 인대 등 부위에 천으로 된 테이프를 부착, 운동기능을 향상시키는 방법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테이핑은 노인들의 근골격계 질환에 운동과 함께 사용하면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테이핑 매뉴얼' 저자이며 국내 최초 테이핑 교과목을 개설한 이일구(교수) 송곡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이 직접 강의에 나서 교육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김명희씨는 "유익한 '테이핑' 강의였으며 빠른시간 내 두 번째 테이핑 과정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일구 송곡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교내 중심 과정에서 일부 과정을 지역민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으로 전환을 하면서 지역민들이 시간과 장소의 구애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킹 콘텐츠를 운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