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립합창단이 ‘재즈와 즐거운 합창’ 주제로 제103회 정기 연주회를 열어 시민들의 감성을 어루만진다.
시립합창단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내달 6일 저녁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정기 연주회를 공연한다.
이번 연주회는 시립합창단과 조장원 재즈쿼텟의 특별출연으로 대중적인 재즈음악과 즐거운 합창으로 펼쳐지게 된다.
특히, 20세기 현대음악 최고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스티브 도보로고츠(Steve Dobrogosz)의 고전적이면서 감성 넘치는 Jazz 스타일의 Mass 곡을 시작으로, 시립합창단의 재즈합창과 조장원 재즈쿼텟(Jazz Quartet)의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동욱 시립예술단장은 “경자년 한해도 수준 높은 연주와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군산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한편, 공연안내는 군산예술의전당 및 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티켓은 전석 무료로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고 현장티켓은 공연당일 1시간 전(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 배부한다.
군산=홍재희 기자 obliviat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