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대전광역시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 자치구 지방 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서구의 2019년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이다.
서구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기관 표창과 시상금으로 특별조정교부금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방 세정 종합평가는 대전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방 세정 4개 분야 48개 항목을 심사한다. 서구는 ▲지방세 제도개선 과제 발굴 ▲지방세․세외수입 징수 활동 강화 등 지방세 세수증대 ▲지방세․세외수입 징수평가 ▲세정운영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구는 “올해부터는 ‘지방세 자동이체신청자 납기안내 문자 전송’ 과 ‘지방세 환급금 문자서비스 실시’ 등 새로운 특수시책 추진으로 납세자의 권리보호 및 납세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종태 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납세 편의를 도모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더욱더 신뢰받는 공정한 세무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