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속초시가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통해 38개 분야 274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속초시는 노인복지 향상과 사회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1개월 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전년 대비 39억원이 증가한 9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에 따른 일자리 인원도 2748명으로 786명이 늘었다.
한편 속초시는 오는 10일 시작하는 공공시설 환경지킴이 참여자를 비롯 전체 참여자 1604명에 대해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집합 교육 등은 생략했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들에 대해서는 각 사업단별로 수행기관 노인일자리담당자가 기본 교육과 사업 안내 후 현장에 투입할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어르신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향후 특화된 일자리를 지속 발굴해 노인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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