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공모 선정을 계기로 구민을 위한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더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총 3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내달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시행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비영리법인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해 시행하는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 협력’ 일자리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동구 일자리사업은 ▲지역맞춤형 외식카페 창업자 과정 ▲실버건강관리 전문가 양성과정(이상 우송대학교)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 K-뷰티 컨설턴트 양성과정(한국뷰티산업발전협회)으로 교육·훈련을 통한 취업 연계, 컨설팅을 통한 창업 지원을 통해 총 70명에게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자리와 관련된 중앙정부와 대전시의 공모사업에 발 빠르게 대처해 ‘좋은 일자리로 신바람 나는 동구’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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